XIA준수가 "동방신기로 활동 했던 때보다 체력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준수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여러곡의 댄스곡을 선보인 그는 "댄스곡을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난 아직 건재하다. 난 아직 살아있다. 난 아직 팔팔하다. 이번에는 보란듯이 많은 댄스곡을 큐시트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예전 동방신기 시절에는 '라이징선', '오정반합', 트라이앵글을 연장으로 했다. 지금으로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체력이다. 그 때만큼의 체력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서 준수는 솔로 1, 2, 3집의 수록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꼭 어제'의 신곡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명품 라이브를 선보인다.
XIA준수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추가 티켓 요청 쇄도에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며 여전히 대단한 ‘공연킹’ XIA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XIA준수는 지난 달 19일 새 앨범 ‘꼭 어제’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8일에도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한 차례 더 개최한다./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