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동방신기로 데뷔 했을 당시 못생겨서 굴욕"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1.07 20: 30

 XIA준수가 "동방신기로 데뷔했을 당시 외모 굴욕을 겪었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XIA준수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니타임을 갖던 중 한 팬이 "잘생겼다"고 외쳤다. 그러자 준수는 "저는 잘생기지 않았다"며 "11년 전 동방신기가 처음 데뷔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저의 얼굴을 보고 누가봐도 얘는 리드보컬이다라고 말했었다. 나이가 먹을 수록 괜찮아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준수는 솔로 1, 2, 3집의 수록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꼭 어제'의 신곡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명품 라이브를 선보인다.
XIA준수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추가 티켓 요청 쇄도에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며 여전히 대단한 ‘공연킹’ XIA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XIA준수는 지난 달 19일 새 앨범 ‘꼭 어제’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8일에도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한 차례 더 개최한다./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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