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음악방송 안 본지 오래..걸그룹 댄스 몰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1.07 20: 34

 XIA준수가 "음악방송을 안 본지 오래돼 걸그룹 댄스를 모른다"고 말했다.
준수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도 준수는 어김없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한 팬의 소원 리스트를 보던 준수는 "어려운 요청들이 있다. 에이핑크의 '노노노', 원더걸스 '텔미',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댄스를 보여달라고 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감해 하며 "음악방송 안 본지 오래됐다. 걸그룹 댄스를 잘 모른다"고 덧붙여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공연에서 준수는 솔로 1, 2, 3집의 수록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꼭 어제'의 신곡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명품 라이브를 선보인다.
XIA준수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팬들의 추가 티켓 요청 쇄도에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며 여전히 대단한 ‘공연킹’ XIA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XIA준수는 지난 달 19일 새 앨범 ‘꼭 어제’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8일에도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한 차례 더 개최한다./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