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할머니가 손녀딸이 춤바람이 났다고 폭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할머니의 지나친 잔소리가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할머니는 "손녀딸이 잔소리가 심하다고 하는데 저는 모르겠다"라며 "오히려 손녀딸이 춤바람 나서 일주일에 서너번 집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손녀딸은 "춤 연습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휴대폰에는 음악을 틀고 있어서 전화 못 받고 나중에 전화하면 욕 나오고 소리 지른다"고 해명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