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나래가 할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할머니의 지나친 잔소리가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욕쟁이 할머니의 영상을 본 뒤 "저희 집이 전남 무안인데 저희 할머니도 욕을 좀 하신다"라며 "정말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시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을 저한테 한다기보다 제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이진호 씨한테 물맞거나 뺨을 맞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걸 보시고 '진호 저거 만나면 모가지를 집는다고 해라'라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