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아내 찾기 도와주겠다" 약속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07 22: 08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도해강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는 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비어있던 해강의 유골함을 보던 중 해강이 등장하자 "해강이가 없다. 지금 어디있는 걸까. 제 아내 사진 한 번만 봐주시겠냐"며 눈물 흘렸다.

이에 해강은 "안 보겠다. 지금 이 마음으로는 차마 고인을 볼 수 없을 것 같다"라고 거절하면서도, "사고 당일 내가 최진언씨 아내랑 같이 있었다고 해서 왔다. 도해강씨 유품에서 내 카드지갑이 있었다고 해서. 두렵지만 나도 알고 싶으니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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