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이 김현주의 쌍둥이와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우연히 진짜 독고용기(김현주 분)와 마주친 설리(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치매가 의심되는 세희(나영희 분)의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딸의 치료를 위해 찾아온 독고용기와 마주쳤다.
그는 해강(김현주 분)과 똑같이 생긴 독고용기의 모습에 경악하며 "이름이 독고용기냐"고 물었다. 이에 독고용기는 "아니다. 내 이름은 장 밍이다"라고 거짓말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