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박한별한테 가봐라" 부탁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07 23: 07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를 박한별에게 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진언(지진희 분)을 설리(박한별 분)에게 보내는 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해강의 사무실에 찾아와 "근처에 약속있어서 왔다, 는 아니고 팩스 받고 걱정돼서 집까지 바래다주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해강은 "설리씨 여기 왔었는데 안 좋아보였다. 얼른 가봐라"라며 그를 보내려 했다.

이어 그는 "조심히 무사하게 갈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운전 조심해라"라고 말했고, 진언은 "운전 조심히 해라라는 말 한 번만 더 해달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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