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소찬휘 최종우승..'범접불가 고음여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08 00: 43

가수 소찬휘가 '히든싱어4'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음여제다운 성적이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소찬휘가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곡은 '헤어지는 기회'였다. 1라운드부터 패널들과 방청객들이 멘붕에 빠졌고 소찬휘는 "노래 같이 처음 불러봤는데 많은 분들이 혼동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결과 소찬휘는 2번 통에서 나왔고 6번 통의 모창능력자와 똑같이 5표를 받고 1등을 하며 통과했다.
2라운드 대결곡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현명한 선택'으로 예선이 진행됐던 만큼 조홍경 보컬 트레이너는 "공포의 2라운드가 될 거다"고 확신했다. 그의 말대로 모창능력자들은 소찬휘와 흡사한 목소리와 고음으로 패널과 방청객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하지만 다행히 2라운드에서 다섯 명 중 3등으로 통과했다.
3라운드곡은 '티어스(Tears)'였다. 3라운드 또한 소찬휘와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은 치열했다. 이어 소찬휘와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했고 이들은 무대에 나와 함께 노래했고 특히 폭발적인 고음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소찬휘는 17표를 받아 2등을 하며 통과했다.
최종라운드곡은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이었다. 소찬휘가 매 라운드에서 1등을 하지 못한 가운데 최고 난이도로 꼽힌 마지막 라운드 결과 소찬휘는 결국 최종우승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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