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일본 데뷔 싱글로 5일째 오리콘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8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엑소의 일본 데뷔 싱글 '러브 미 라잇 ~로맨틱 유니버스~(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는 싱글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첫 날 6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로 진입한 후, 꾸준히 정상을 유지한 것.
이번 싱글에는 한국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드롭 댓(Drop That)' 등 2곡이 수록돼 있다.
엑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펼쳐진 'EXO PLANET #2 The EXOluXion' 후쿠오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부터 8일 3일간 도쿄돔, 오는 13일~15일 3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에 첫 돔 콘서트를 펼치는 기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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