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공찬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첫 번째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찬은 지난 5일 처음으로 공개된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에서 스타 셰프 성준으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공찬은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연기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력과 한 눈의 시선을 사로잡은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무결점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맛있는 연애'는 요리 잘하는 남자 성준과 뭐든 맛있게 먹는 여자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공찬이 맡은 남주인공 성준은 레스토랑의 훈남 셰프로 부족한 것 없어 보이지만 연애를 제일 어려워하는 남자다. 특히 공찬은 이 드라마를 위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던 실제 셰프에게 직접 요리 트레이닝을 받고 집에서 연습하는 등 맡은 배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남성 아이돌 그룹 B1A4의 막내 공찬은 그동안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이다. 이외에도 각종 화보를 통해 조각 같은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최근에는 '공찬식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작가로 변신하기도 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처음으로 공찬이 연기에 도전했다. 작품에 완전히 몰입하고자 공찬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기 연습에 매진하며 철저히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맛있는 연애'는 총 6부작으로 네이버 TV캐스트와 웨이보 등을 통해 매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