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반드시 우승한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1.08 14: 09

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 전반 전북 이근호가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전북이 승리할 경우 남은 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기 때문이다. 전력에서는 전북이 앞서지만, 제주는 한 달여 전 맞대결에서 전북을 꺾은 바 있다.
전북은 제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72점을 확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전북의 리그 2연패는 의미가 깊다. 만약 전북이 2연패 달성에 성공한다면 지난 2003년 성남 일화(현 성남FC) 이후 12년만이다. 또한 전북 최강희 감독은 K리그 통산 감독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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