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스물셋'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1월 첫 주 '인기가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아이유를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아이유는 지난달 23일 신곡 발표 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특별한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도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샘플링 무단 도용 의혹과 '제제'의 가사 해석, 표절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스물셋'은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없는 가사와 어우러진 곡으로, 아이유가 직접 스물 셋 현재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f(x), BTOB, 브라운아이드걸스, TWICE, 디셈버, MONSTA X, N.flying, JOO, 오마이걸, GavyNJ, 로미오, 다이아, 멜로디데이, 빅브레인, 루커스, 24K, VAV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로엔트리 제공,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