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광희를 일요일에는 챙겨줄 수 없다고 말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00VS100 레이스'가 펼쳐졌다.
100대100레이스는 스포츠계 히어로즈 100인과 ‘런닝맨’ 멤버들이 즉석섭외한 100명의 초대 손님들이 벌이는 초대형 대결이다.
이날 뒤늦게 온 광희에 유재석은 "유이는 방금 갔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유이 때문에 온 거 아니다"며 유재석 때문에 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광희는 "차려진 밥상에 스타로 나오려고 했다"며 "스타로 불러야지. 잘 되고 나서 '런닝맨' 처음 나왔다"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하하는 "여기 아무도 안 챙겨주는 곳이다"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일요일에는 널 챙겨줄 수 없으니까 사고 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 하하, 유재석은 토요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중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