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서유기' 아이디어無, 채팅으로 제보해달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08 19: 49

웹툰 작가 이말년이 연재 중인 웹툰, '서유기'의 아이디어가 없다며 팬들에게 아이디어 제보를 부탁했다.
이말년은 8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다음주 '서유기' 아이디어가 없다. 여러분이 제 방송 보시다가, 재밌겠다 싶은 걸 제보해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일 모레까지 (웹툰을) 올려야하는데 쓰레기(같은 아이디어)밖에 안 나온다? 그럼 쓰레기로 만드는 거다. 요새 음식도 쓰레기로 만들어 걸리지 않았나? 다행히 웹툰은 쓰레기로 만드는 웹툰을 단속하지 않아서 경찰 신세를 지지 않지만, 법안 통과되면 위험하다"라고 말하며 유머 감각을 발휘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MLT-15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 가수 윤상과 걸그룹 러블리즈, 웹툰 작가 이말년,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김구라가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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