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윤상 "'보랏빛 향기', 아이돌 작곡 계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08 20: 17

가수 윤상이 자신의 작곡한 '보랏빛 향기'가 아이돌 음악을 작곡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윤상은 8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보랏빛 향기'를 해달라는 네티즌의 부탁에 "제가 많은 분들이 이별의 노래 때문에 우울하게 생각했는데 내 최초의 히트곡이 '보랏빛 향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부터 아이돌 음악의 가능성을 알고 사람들이 부탁을 한거다. 요즘 아이돌 음악은 작곡가 한 사람이 작가의 마음으로 하기엔 너무 힘들다. 그래서 원피스가 뭉치기로 한 것도 팝 음악은 여러 아이디어가 같이 필요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MLT-15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 가수 윤상과 걸그룹 러블리즈, 웹툰 작가 이말년,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맨 김구라가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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