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이 이태성이 결혼 조건으로 30억을 요구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8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조회장과 정애(차화연)의 재혼을 추진하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애는 조회장을 만나고, 조회장은 "강재(이태성)가 찾아와 결혼 조건으로 30억을 요구하더라. 아들 교육 좀 잘 시키라"고 말한다. 정애는 그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집에서 강재와 영재(김석훈)는 정애와 조회장의 결혼에 유산 상속을 안받는 대신 30억을 요구했다며 계약서를 들고 의논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