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가 이태성에게 일침을 가했다.
8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유라(강한나)가 강재(이태성)를 만나러 온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는 강재의 집 앞에서 강재를 찾고, 마침 그 모습을 본 콩순이(도희)는 "딴 남자와 결혼할 여자가 여긴 웬일이냐"고 비난하며 쫓아낸다.
이후 유라가 왔었다는 소리를 들은 강재는 밖으로 나와 유라를 찾고, 콩순은 그런 강재에게 "그런 여자 잊고 똑바로 살라. 남의 감나무 밑에 앉아 감 떨어지길 기다리지 말고, 감을 먹고 싶으면 자신이 직접 감나무를 심어라"고 일침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