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파혼에 박영규가 함박 웃음을 웃었다.
8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정애(차화연)가 조회장과 파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이태성)는 조회장에게 정애와의 재혼 조건으로 30억을 요구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정애는 충격을 받는다. 정애는 집에 와서 식구들에게 분노하며 집안의 집기들을 다 부쉈다.
엄회장(박영규)은 정애가 재혼한다는 말에 계속 툴툴거리다, 상순(이문식)으로부터 정애가 파혼했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다. 엄회장은 상순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고, 상순은 "우리 장모님이 정숙한 여인인데.."라고 사연을 말했다. 이에 엄회장은 함박웃음을 웃으며 좋아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