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장수원 깜짝 등장..."연극영화과 출신" 셀프 디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08 21: 57

배우이자 가수인 장수원이 셀프 디스를 했다.
장수원은 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호불호'에서 "장수원이 당장 '호불호'에 가입해야한다"는 최효종의 말에 갑자기 등장했다.
무대에 등장한 그는 "최효종 네가 소리만 지르니까 개그가 재미없다"며 최효종의 연기를 지적했다. 이어 장수원은 "나한테 댓글로 상처준 사람들 가입하자"고 외쳤다. 

이어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찍고난 후 달린 댓글 중에 잊혀지지 않는 댓글이 있다"며 '장수원 연극영화과 나왔다며 개콘 보는 줄'이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을 소개했다.
이에 장수원은 "저 연극영화과도 나오고 개콘도 나왔어요"라며 "많이 놀랐죠?"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 pps2014@osen.co.kr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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