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이 과거 도움을 준 사람으로부터 수억의 돈을 받았다.
8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정애(차화연)를 찾아 낯선 사람이 집을 방문한다. 그 사람은 과거 정애와 남편이 도움을 준 사람의 대리인. 과거 정애의 남편은 조폭에게 쫓기는 한 사람을 도와주고, 그 사람은 이후 파라과이로 이민 가 성공한다. 그 사람은 과거 정애의 남편이 도와줘서 자신이 잘 될 수 있었다며 대리인을 보내 그 은혜를 돈으로 갚는다.
정애는 놀라서 사양하지만, 가족들이 촉구로 돈을 받는다. 이후 정애는 가족들에게 "이 돈에 눈 독 들이지 마라. 내가 다 쓸거다"고 선언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