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이 노조 간부들에게 조언했다.
8일 방송된 JTBC '송곳'에서는 점점 민철(김희원)에게 회유되는 노조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노조간부들은 회의를 하고 그 해결책을 고심한다.
이에 고신(안내상)은 "월급 올리는 것은 너희 힘으로 힘들다. 오지 않을 위기로 협박하지 말고, 현실 가능한 것부터 보여줘라. 노조를 하면 뭐가 좋아지는지, 돈 안드는 것 그런 거부터 보여줘라"고 충고한다. 다음날 강민(현우)과 수인(지현우)은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애로 사항은 무엇인지 조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송곳'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