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이 킹콩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진성, 김영석)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그는 연출가 오태석의 극단 목화 단원 출신으로 10년 이상 연극무대에서 탄탄히 내공을 다져온 연기파 배우이다. 이에 지난해 뮤지컬 연출자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전문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김범,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조윤희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고 유능한 대세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이에 연기파 배우 박희순이 맏형으로 합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능력, 끈끈한 패밀리쉽이 강점인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앞으로 펼칠 상호 시너지 효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배우 박희순씨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갖춘 안정적인 연기력과 선배 배우로서의 깊은 내공이 젊고 공격적인 매니지먼트의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한다. 박희순씨의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희순은 최근 영화 ‘올레’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