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슈퍼맨’ 출연 고민 했지만 곱씹을 추억 생겼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09 10: 26

방송인 박지윤이 딸 다인, 아들 이안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지윤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슈퍼맨’ 보시고 뜨거운 반응 감사하다. 한 회 출연이지만 저희도 부모인지라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고민은 물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다만 방송을 떠나서 둘째라서 또 엄마가 바빠서 늘 집에만 있던 이안이도 오랜만에 땀 쏟을만큼 잘 놀았다. 티비를 잘 보지 않아 둥이네 집에 그냥 놀러간 줄 아는 다인이도 귀여운 동생들 만나 재미있었다고 얘기한다. 모처럼 바람쐰 둘째를 비롯해 저희 가족에겐 두고두고 곱씹을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박지윤은 “아이들이 예쁘다고 착하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 심지어 저는 밉상이지만 애는 이쁘더라며 댓글로 활동해주신 분들까지 모두모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함께 찍힌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 딸 다인, 아들 이안과 함께 이휘재 집을 방문해 쌍둥이 서언, 서준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arkjy@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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