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돌' 빅스, 이번엔 사랑의 노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09 10: 51

6인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빅스의 두번째 정규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빅스는 10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을 발매하고 같은 날 정오, 타이틀곡 ‘사슬(Chained Up)’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컴백 때마다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차별화된 컨셉트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아이덴디티를 구축해온 빅스는 이번 활동에서는 사람으로 돌아와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랑의 노예’로 변신해 사랑 앞에 굴복하고 마는 여섯 남자의 숙명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빅스는 사랑에 대한 절규와 갈망을 ‘수트’와 ‘쵸커’라는 두 가지의 포인트 요소로 표현해 매우 강렬하면서도 남성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은 독일 유명 작곡가 Albi Albertsson의 곡으로 빅스가 기존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라는 전언.
또한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의 협업 하에 완성된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은 물론 멤버 라비의 자작곡 등 총 12곡의 풍성한 트랙들로 퀄리티 높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현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강력하고 기괴한 판타지 속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 빅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제로 우리의 눈앞에 존재하는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또 다른 장르의 판타지 요소로 빅스만의 독자적이고 유니크한 고유 아이덴디티를 보여주며 한 차원 높은 빅스월드를 그려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빅스는 오는 10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Chained Up(체인드 업)’을 발매하고 이후 타이틀 곡 ‘사슬(Chained Up)’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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