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세계랭킹 16위·2위 DJ 만났다" 자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1.09 11: 25

방송인 박명수가 세계 랭킹 16위와 2위 DJ를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세계랭킹 16위와 2위 DJ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우 시험을 보러 간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얼마 전에 외국인 세계랭킹 16위의 DJ를 만났다. 만나러 가는 길에 영어를 준비하고 들어갔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맥주를 권하더라. 그래서 한마디도 못하고 흐지부지 있다가 사진만 찍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이 중요하다. 인생 살면서 24년 방송을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자신감이다. 누굴 만나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면 끝이다"라면서 "나도 항상 누굴 만날 때 자신감있게 하자고 생각한다. '어차피 안 볼 사람인데' 그런 생각을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얼마 전에는 세계랭킹 2위 DJ도 만났다"라며 "내가 막 영어 하니까 그 친구가 쫄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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