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자동차 X 흠집 테러 "자수하면 선처..치졸하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09 11: 31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콘서트를 개최한 가수 이승환이 살해 협박에 이어 자동차 테러까지 당했다.
이승환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CCTV 확인 중입니다. 혹시라도 제 페북 보시고 자수하신다면 선처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치졸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동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엑스(X) 모양의 흠집이 나 있는 이승환의 자동차가 찍혀 있다. 이승환은 앞서 지난 3일에도 한 차례 협박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승환은 앞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라는 제하로 진행되며, 이승환 밴드와 피아,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가리온,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가 함께 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이승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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