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용만 측 "지난 3일 항소장 제출 맞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1.09 11: 45

방송인 유재석과 김용만의 소속사 측이 출연료 지급 사건과 관련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김용만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출연료 지급 패소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주였던 지난 3일, 항소장을 제출했다"라며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유재석과 김용만은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해 출연료인 6억원을 지급해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소속사의 사정이 어려워지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각 방송사에 밀린 출연료를 달라고 청구했다. 그러나 방송사는 이를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5년간 지루한 법적 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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