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의 리더 소민이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그의 카라 영입설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9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항간에 떠도는 소민의 카라 영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에이프릴의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에는 'DSP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팀 재편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에이프릴의 5인조 재편이 알려졌다.
DSP미디어 측은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됐다. 멤버 소민이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는 글이 게재되며 소민의 공식 탈퇴를 전한 것. 관계자는 “소민이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 같은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심 끝에 소민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 미디어는 소민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민이 카라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에이프릴의 리더가 된 실력파인 만큼, 카라의 새 멤버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스코어,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DSP 미디어 측의 입장이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