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상상고양이' 유승호의 고양이女 목소리 연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09 17: 54

배우 한예리가 유승호의 '고양이女(녀)'로 변신한다.
한예리가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연출 이현주, 극본 서윤희 김선영)의 고양이녀로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것.
지난 8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한예리와 '상상고양이'의 상상고양이 '복길'역을 맡은 고양이의 투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한예리는 고양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한예리가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으로 러블리함을 자아낸다. 복길 역을 함께 맡아 연기를 선보일 고양이와 고양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한예리의 케미컷에 네티즌들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옐냥이'라는 애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한예리의 더빙으로 완성될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동거인 역은 유승호가 연기한다.
실제로 오랜 기간 반려묘와 함께 살며 고양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키워온 한예리는 고양이라는 소재에 매력을 느껴 주연 출연을 결정, 고양이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연기를 맡은 만큼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극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 예정이다.
유승호와 한예리가 동거인과 반려묘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존재인 '고양이'를 통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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