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측 "혜리 남편? 배우들 포함 '아무도' 몰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09 18: 24

'응답하라'의 남편 보안은 3번째 시리즈에도 여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은 1988년 당시의 열일곱살 성덕석(혜리 분)과 27년이 지난 2015년 현재의 덕선(이미연 분)이 동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등장한 이가 현재 덕선의 남편(김주혁 분)이었다. 이에 현재 덕선의 곁에 있는 정환(류준열 분), 선우(고경표 분), 택(박보검 분), 동룡(이동휘 분) 중 누가 27년 전 남편일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현재의 덕선 부부를 연기한 김주혁과 이미연 측이 혜리의 미래 남편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언급해 더욱 화제를 낳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다. 1988년의 덕선을 연기하고 있는 혜리나 그 곁에 있는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이동휘 등도 누가 덕선과 이어지는 지에 대해 언질을 받은 바 없는 상태다.
'응팔' 측 관계자는 OSEN에 "아직도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본이 나오지 않아서, 현재로서는 전 배우는 물론이거니와 스태프 역시 '아무도' 모른다"고 못박았다.
한편, 또 한 번의 '남편 찾기'코드 활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