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아내의 정체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이하 ‘명단공개’)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슈퍼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들’을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2위에 오른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씨는 현재 인천 지방법원에 재직 중인 판사였다. 학창시절 하위권 성적이었던 송일국과는 달리 정승연 씨는 전국 상위 1%를 유지해왔고,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였다.
뿐만 아니라 사법연수원 내에서 최상위권 성적자만 판사지원이 가능한데, 2008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정승연 판사는 법률적인 것뿐만 아니라 일본어, 영어, 중국어, 독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