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무조건 승리할게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11.09 21: 22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9일 오후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을 통해 대만에 입국했다.
대표팀 민병헌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공식 개막전 경기에서 일본에 0-5로 영봉패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3시20분 BR115편으로 대만 타이페이(타오위앤 공항 19:00 도착, 현지시간)로 이동해 본격적인 예선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티엔무 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하며 다음날인 11일 오후 6시 타오위앤 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정오 같은 구장에서는 베네수엘라와 각각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14~15일 오후 6시에는 티엔무 구장에서 각각 멕시코, 미국과의 경기가 열리며 16일에는 8강전이 거행될 예정이다.
한국대표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 18일 대만에서 일본 도쿄로 이동할 예정이다. 4강이 맞붙는 준결승전과 3~4위전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21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한국으로선 대만에서 치러지는 예선 라운드와 8강전을 무사히 통과, 다시 일본과 만나 설욕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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