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목적 알았다…'좌표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09 22: 43

정진영이 최강희가 자신에게 접근한 목적을 알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1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에게 돈을 받은 누명을 쓰고 집에서 쫓겨나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현은 은밀한 곳에 은수를 감금시키고 왜 자신에게 접근하고 돈을 빼냈는지를 물었다. 석현은 은수의 딸의 이야기를 꺼내며 협박을 이어갔지만, 은수는 끝내 입을 닫았다.

이후 석현은 서재의 CCTV를 통해 은수가 돈이 아닌 좌표책이 목표임을 깨달았다. 이는 석현의 비자금을 찾아낼 수 있는 물건이었다. 이에 석현은 오히려 은수를 내치지 않고 자신의 곁에 있는 비서로 채용해, 감시를 시작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 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 gato@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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