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수난史 끝없다…배신·납치·협박[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09 23: 05

그야말로 최강희 수난기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1회에서는 누명을 쓰고 석현(정진영 분)의 수하들에 의해 납치·감금되는 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절친인 일주(차예련 분)의 예고 없던 배신이었다.
앞서 은수는 아이의 안전을 빌미로 의문의 남자에게 휴대폰을 통해 협박을 당하던 중이었다. 석현에게 접근해 좌표값을 구해오라는 요구. 이같은 일에 이용된 은수는 결국 목숨의 위협까지 경험하는 등 위기가 수도 없이 찾아와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는 결국 석현에게도 발각됐고, 석현은 오히려 은수를 가까운 곳에 두고 감시하기 위해 비서로 채용해 배후를 노리려 했다. 이 상황은 앞으로 은수가 더 위험해진 것을 의미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 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 gato@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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