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신승훈 "과거 장동건, 날 부러워했다"

가수 신승훈이 장동건이 자신을 부러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승훈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에서 "장동건이 날 부러워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작가들과의 사전 만남에서 "과거에는 배우들이 앨범을 내곤 했다. 내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서도 "신인 배우들이 가수 무대의 조언을 해줄 때가 있었다. 그때 가수들의 위상이 굉장히 셌을 때였다. 예전에 좋아하는 연예인이면 거의 가수였다"라고 전했다.

또 "장동건이 진짜 이야기한거다.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부르면 몇 천 명이 환호하고 그러지 않나. 진짜 부럽다'라고 말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은 신승훈 편으로 꾸며졌다. / trio88@osen.co.kr

[사진] '힐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