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치열 "10년전, 20만원 들고 상경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10 00: 03

황치열이 10년 전 20만원을 들고 상경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금수저, 흙수저에 대한 논쟁을 벌였다. 이날 한국 대표로 출여한 황치열은 "나는 10년 전에 20만원을 들고 상경했다. 당시 같이 시작한 애들 중에 집이 잘 사는 애들도 있었는데, 그 애들은 좌절이 있어도 기댈 때가 있어서 그런지 자신감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돌아갈 때가 없어서 절박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얻을 수 있는 행복감도 있었다. 성취했을 때 더 행복감이 컸다"고 밝혔다.

이날 각국의 대표들은 사회 계층 차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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