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양동근, 정려원 고민에 "키스 한 번 더해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10 00: 06

양동근이 이동욱과 키스한 정려원의 익명 사연에 "한 번 더 키스하라"는 처방을 내렸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5회에서는 친남매처럼 지냈던 리환(이동욱 분)과 키스한 뒤에 혼란스러워하는 행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던 행아는 '사연이 부족하다'는 작가의 말에 익명으로 자신의 키스 이야기를 적어 제출했다.

이후 '친구와 키스했는데 어떡해야 하는냐'는 사연을 접한 라디오 패널인 심리전문의(양동근 분)는 "키스를 한 번 더해보라. 좋아하면 됐지, 뭐가 문제냐"고 짧게 처방했다. 이후 "사연을 잘못 골랐다. 라디오가 방송될때쯤 이미 사귀고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나인' 김병수 감독과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풍선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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