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제작보고회 전 허리 삐끗, '대호'는 끝까지 고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10 11: 14

배우 최민식이 허리 부상에도 불구, 영화 '대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최민식은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대호'(박훈정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화장실에서 미끌어져 허리를 삐끗했다. 불편해서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무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호'는 시작부터 끝까지 고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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