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남동생 그룹 MAP6가 "데뷔 기념으로 소고기를 사주셨다"고 말했다.
신인 그룹 MAP6(엠에이피6)는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걸스데이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MAP6는 "걸스데이 선배들은 멤버들간의 케미가 좋다. 사이가 좋고 그런 부분을 닮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걸스데이 선배들이 연습실에 오셔서 충고도 해주시고 말도 많이 해주셨다. 어제 소고기도 사주셨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 남동생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MAP6(엠에이피6)는 이날 정오 데뷔 앨범 'Storm'(스톰)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공연을 할 수 있는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MAP6는 민혁(23), 제이준(21), 싸인(21), 썬(20), 제이빈(19) 5인으로 구성됐으며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아이돌이다.
이들이 첫 데뷔곡으로 내놓은 '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곡이다.
한편 MAP6는 데뷔곡 '스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늘(10일) 낮 12시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SBS MTV '더쇼'를 통해 첫 방송을 갖는다./joonamana@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