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4' 김윤진 "원작 넘은 에피소드, 대중 사랑 덕" 소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1.10 14: 25

배우 김윤진이 미드 '미스트리스(Mistresses)' 시즌4에 다시한 번 주연을 맡은 가운데 대중의 사랑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 3를 마치고 다음편인 시즌4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는 미국 연예 최대 사이트인 IMDB에 게재되기도.
김윤진은 이에 대해 소속사를 빌어 "원작보다 더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게 돼 기쁘다"라며 "대중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모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스트리스' 시즌 4는 내년 2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미스트리스3'는 지난 9월 13개의 에피소드의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영국에서는 시즌3로 마쳤고 각 에피소드당 6편이 방영됐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에 힘입어 시즌4까지 편성하게 됐다. '땡스 갓 히 멧 리지'(Thank God He Met Lizzie)의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으며,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고 있다.
'로스트'에 이어 미국 드라마에 두 번째로 출연을 하게 된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주인공 카렌 역을 맡고 있다. 시즌4는 드라마 전개상 또 다른 촬영지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25일 CJ 화장품 ‘르페르’ 행사를 위해 귀국한다. 귀국 후 그동안 참여 하지 못한 홍보대사 일정과 봉사 활동, 각종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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