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DJ 바통을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이어받는다.
10일 MBC 발표에 따르면 박정아는 MBC 표준FM '심심타파'의 DJ로 발탁돼 심야 음악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박정아는 이전 20대 '별밤지기'로 활약한 바 있어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제작진은 공식 SNS에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소식 듣기 전에 '심타' 가족들에게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아쉽고 또 소중한 일주일이 남았네요. 즐거운 추억 많이 남겨요 우리. 영디가 다시 돌아오면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얘기 나눌 수 있게"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별이 빛나는 밤에', 박지윤은 'FM데이트', 테이는 '꿈꾸는 라디오'의 새 DJ로 발탁돼 오는 16일부터 청취자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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