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존재' 노민우 "안영미 살결? 부드러웠다"

  배우 노민우가 안영미와 촬영장에서 베드신을 찍은 경험을 밝혔다.

그는 10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웹드라마 '먹는존재' 제작발표회에서 "영미 누나 살결이 부드러웠다"며 "감독님이 작품을 찍을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하셔서 속옷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영미 누나는 이불 속에 있어서 옷을 입고 있어도 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베드신 촬영 당시 당황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안영미는 "요새 연기에서는 사실주의를 추구하기에 어쩔 수 없이 벗었다"고 말했다. 

'먹는 존재'는 삼포세대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먹고사니즘을 향한 고군분투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