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과 드라마 '유일랍미' 측이 "부상은 경미하며 드라마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 우려를 일축했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10일 OSEN에 "이태임이 한시간 전쯤 인천 서구에서 '유일랍미' 촬영장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부상 정도는 경미하며 현재 용산 소재 순청향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일랍미' 측은 "당장 내일은 촬영일정이 없다. 촬영분도 확보됐고, 내일 모레 쯤에는 이태임 배우의 촬영장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드라마 촬영이나 방송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태임은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NL코리아'에서 호스트로 나섰으며, 최근 시작한 케이블 드라마H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로 연기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