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육빅스' 완전체 컴백 소감 "긴장 많이 돼…설렌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0 16: 21

빅스가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빅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체인드 업'을 열고 "새로운 무대를 다 같이 서는 게 오랜만이다. 단체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리더 엔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오늘은 긴장되더라.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활짝 웃었다. 라비도 "오랜만에 새로운 무대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생일을 맞은 레오는 "의도한 건 아니다. 컴백 확정 날짜를 듣고나선 생일인 줄 몰랐다"고 멋쩍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0시에 공개된 빅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의 타이틀곡 '사슬'은 독일 유명 작곡가인 Albi Albertsson의 곡이다. 묵직한 비트 위에 채찍을 떠올리게 하는 Whip 사운드가 일품이다.
강인한 남자가 사랑에 있어서는 길들여진 짐승, 혹은 노예가 돼버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짐승이 그로울링 하듯 읊조리는 가사가 멤버들의 카리스마를 업그레이드시킨다. 
'사랑의 노예'로 변신한 빅스는 오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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