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콘셉트 변화? 남성미+섹시미+성숙미 업그레이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10 16: 43

빅스가 업그레이드된 남성미와 섹시미를 자랑했다.
빅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 '체인드 업'에서 "이전 앨범과 달라진 콘셉트는 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멤버 라비는 "빅스가 보여주는 판타지는 그대로이지만 좀 더 고급스럽고 남자답게 변했다. 섹시에 포커스를 뒀다.  사랑의 노예라는 콘셉트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노예이지만 거칠지 않고 부드럽다. 성장한 빅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오전 0시에 공개된 빅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체인드 업'의 타이틀곡 '사슬'은 독일 유명 작곡가인 Albi Albertsson의 곡이다. 묵직한 비트 위에 채찍을 떠올리게 하는 Whip 사운드가 일품이다.
강인한 남자가 사랑에 있어서는 길들여진 짐승, 혹은 노예가 돼버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짐승이 그로울링 하듯 읊조리는 가사가 멤버들의 카리스마를 업그레이드시킨다. 
'사랑의 노예'로 변신한 빅스는 오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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