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가 민경훈의 활약을 예고했다.
민경훈은 지난 9일 박수홍, 김광규, 조정치, 니엘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 다섯은 각각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맞춰 서울 상암과 경기도 포천 일대를 오가며 미션을 수행했다. 이 중 민경훈만이 ‘런닝맨’ 첫 출연이라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런닝맨’의 연출을 맡고 있는 임형택 PD는 10일 오후 OSEN에 “민경훈은 허당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멤버들과도 잘 어우러져서 재미있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임 PD는 “이번 촬영 게스트 섭외 기준은 ‘약한 남자들’이다. 약체로 보이는 분들만 섭외를 했다. 민경훈 씨도 실제로 보니 정말 마르셨더라”며 “게스트 집 공개 뿐만 아니라 반전 장치도 있어서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출연 개그맨들과 컬투가 출연하며, 프리미어 12 야구 중계로 인해 오후 4시 50분부터 전파를 탄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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