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 이특 "중국 방송 MC 맡은 것 처음..설렌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1.10 18: 23

 '남신을 만나다'의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중국 방송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특은 10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개최된 중국 안후이TV '남신을 만나다'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특은 "본격적으로 중국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의 스타와 중국의 스타가 명소를 소개해드리고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스타와 중국 팬, 중국 스타와 한국 팬이 만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 문화를 보여드릴 것 같다. 착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중국 안후이 위성 TV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미쓰에이 멤버 지아, 가인, 오상진 등이 MC로 출연한다.
순수 국내 제작진으로 촬영되는 이번 '남신을 만나다'는 다양한 한국 연예계 소식은 물론,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는 핫 플레이스를 카메라로 담아 더욱 생동감 넘치는 한류 콘텐츠로 차별화 하겠다는 기획의도다.
또한 게스트로 참여하는 스타들과 만들어가는 스타 데이트 형태의 방송 코너는 벌써부터 중국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첫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이준기가 낙점, 지난 2일 경복궁에서 촬영을 마쳤다.
더불어 출연하는 스타들의 애장품으로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방송 이벤트 '아임러브러브' 기부 캠페인은 한중 문화 교류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를 담았다.
한편 중국 예능프로그램 '남신을 만나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안후이 위성 TV에서 첫 방송 된다./joonamana@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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