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촬영장 복귀 의지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임 측은 10일 오후 OSEN에 “이태임 씨가 교통사고로 이마에 찰과상을 입고 현재 의사와 꿰맬지 아닐지를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면서 “골반 통증도 있어서 오늘 밤은 지나봐야 정확히 어느 정도 아픈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고 당시 놀라서 혀를 깨물어서 많이 부은 상태”라면서 “그래도 이 정도 다친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사실 본인도 많이 놀라고 아픈데도 자신 때문에 드라마 촬영 일정이 취소된 것 때문에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다”라면서 “치료를 빨리 받고 복귀를 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의사에게 언제 복귀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사실 경과를 지켜보고 촬영 복귀 여부는 제작진과 상의를 해야 할 문제”라면서 “아직 언제 복귀할지에 대해 말씀드릴 단계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태임 씨가 (욕설) 사건 이후로 많이 달라졌다”라면서 “굉장히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타깝다”라고 마무리 했다.
이태임은 이날 오후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상태다. 그는 최근 케이블 드라마 H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로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