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이 혼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는 노하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1대100'에는 김동완이 출연했다. 김동완은 '나 혼자 산다'에서 혼자 놀기 달인으로 등극한 상태. 그는 혼자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김동완은 "그것을 놀라워 하는 것이 더 신기하다. 그런데 친구가 그러더라 '패밀리 레스토랑'은 패밀리랑 가는 거라고.."라고 답했다.
김동완은 혼자서 잘 노는 방법에 대해 "하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한번은 동물원에 갔는데, 누가 부르더라. 계속 동물에 집중하니. '김동완 아닌가봐' 하고 가더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조우종이 "40세에 결혼하겠다고 결혼 계획을 밝혔는데"라고 묻자 "그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김동완은 과거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평소 여자 친구가 방귀를 잘 뀌는 편이다. 그런데 한번은 내가 화가 난 상태인데, 여친이 방귀를 끼고 그것을 먹이기 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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